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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측근 제안으로 日의사회 간부 방북..의료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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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대신해 현안 대화 가능성.."핵폐기·행방불명자 논의하고 싶다"

일본 의사회 전·현직 간부 방북 (평양 교도=연합뉴스) 일본 자민당 참의원 의원을 지낸 미야자키 히데키(宮崎秀樹, 왼쪽) 전 일본의사회 부회장과 마세키 미쓰아키(柵木充明) 일본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으로 구성된 방북단이 28일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2019.9.28 sewonlee@yna.co.kr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북한에 대한 의료지원을 검토하기 위해 일본 의사회 간부가 28일 북한을 방문했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세키 미쓰아키(柵木充明) 일본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전직 일본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방북단과 함께 이날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

방북단은 마세키 의장과 일본 자민당 참의원 의원을 지낸 미야자키 히데키(宮崎秀樹) 전 일본의사회 부회장을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 3일까지 북한에 체류할 계획이다.

이들은 향후 북한에 의료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병원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일본의사회가 의료 지원을 목적으로 북한에 간부를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교도는 전했다.

마세키 의장은 북한에 결핵이나 B형 간염 등 전염병 확대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실태를 파악해 일본의사회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이 세계의사회에 가입하도록 다리를 놓겠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마세키 의장의 방북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가까운 사이인 요코쿠라 요시타케(橫倉義武) 일본의사회 회장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아베 총리는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고 하는 등 최근 북한과의 접촉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방북단은 의료 지원 외에 아베 정권이 관심을 두고 있는 대북 현안에 관해 일본 정부를 대신해 북한과의 소통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미야자키 전 부회장은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하도록 권하는 것 외에 '일본인 행방불명자' 문제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다고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北京) 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말했다.

그가 일본인 행방불명자라고 언급한 것은 일본 정부가 일본인 납치 피해자로 규정한 사람들은 염두에 둔 표현으로 보인다.

마세키 의장 일행의 방북 계획은 사전에 일본 총리관저에도 전달됐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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