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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아내 옛 남자친구 2명 의문사…경찰 “범죄 혐의 없다”

Sadthingnothing 0 221 0 0


[경향신문]


생명보험금 8억원을 타기 위해 남편을 살해한 이른바 ‘계곡 살인’ 혐의로 공개수배된 아내 이모씨(31)와 공범 조모씨(30)의 행방이 4개월째 묘연하다.

경찰은 이씨의 옛 남자친구 2명이 인천과 태국에서 각각 숨진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조만간 결론 내릴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공개수배된 이씨와 조씨를 검거하기 위해 경찰관 15명을 배치, 이씨 주변 인물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와 조씨의 가족과 친구, 지인 등에 대한 탐문수사와 함께 통화 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와 조씨가 4개월 넘도록 장기 도피할 수 있는 것은 조력자가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가끔씩 112 신고를 통해 제보도 들어와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의 옛 남자친구 2명이 숨진 의혹에 대해 조사한 결과, 범죄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첫 번째 의혹은 2010년쯤 이씨의 남자친구가 인천 미추홀구 석바위사거리에서 교통사로 숨졌다는 내용이다. 당시 이씨도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지만 혼자 살아남아 보험금을 수령했고, 동승자인 남자친구만 사망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2010년 교통사고를 조사했지만, 교통사고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의혹은 2014년 이씨의 남자친구가 이씨와 태국 파타야 인근 산호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다가 숨졌다는 것이다. 당시 현지에서는 단순 사고사로 처리됐다. 경찰청은 최근 태국 경찰의 협조를 얻어 당시 숨진 남성의 2장짜리 부검 기록을 확보했다.

이 사건 역시, 이씨가 당시에 출입국한 것은 맞지만 숨진 옛 남자친구의 보험금은 이씨가 아닌 유가족들이 수령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옛 남자친구가 숨진 것에 대해 범죄 혐의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며 “이씨를 붙잡아야 옛 남자친구 사망 의혹에 대해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4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에 불응하고, 도주한 이씨와 조씨는 4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30일쯤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A씨(39)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같은 해 2월 이씨는 강원도 양양군의 한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치사량 부족으로 미수에 그쳤다. 3개월 후 경기도 용인의 한 낚시터에서 A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가 잠에서 깬 지인에게 발각됐다. 검찰은 이씨와 조씨가 남편 A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는 남편이 사망하고 5개월 뒤 보험회사에 남편의 생명보험금을 청구했다가 보험사기 범행을 의심한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지급을 거부당했다. 이씨는 2017년 8월에 가입한 보험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4시간 전에 A씨를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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