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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목격 버스안내양, 최면수사서 "비 안 왔는데 젖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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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사건 7차 사건 당시 용의자 몽타주 수배전단. [연합뉴스]

화성 연쇄살인 사건 목격자였던 버스안내원 엄모씨가 최근 최면 상태에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엄씨는 30여년 전에 봤던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거의 비슷하게 기억해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당시 목격자였던 버스안내원 엄씨는 최근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법 최면 수사관 2명을 투입해 엄씨를 최면 상태에서 조사했다. 30여년이 흘러 온전히 기억나지 않는 사건을 최면상태에서 되살려 진술을 유도한 것이다.

최면조사 결과 엄씨의 현재 기억은 과거 증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엄씨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옷이 젖은 남자가 사건 현장 근처에서 버스를 탔다고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과거 수사기록에 따르면 엄씨가 목격자로 기록된 시기는 1988년 7차 사건 때다. 당시 엄씨는 버스기사 강모씨와 함께 유력한 용의자를 직접 봤다. 강씨는 현재 고인이 됐다.

화성 발안에서 수원 간 시외버스 노선을 운영하던 엄씨와 강씨는 경찰에 "사건 당일 오후 10시쯤 발안 터미널을 출발해 수원 방면을 10분(2㎞)쯤 가다 보니 24~27세 남자가 정류장도 아닌 곳에서 손을 흔들어 버스에 태웠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 남자가 버스를 세운 곳은 피해자 안모(당시 52)씨가 발견된 지점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이었다.

엄씨는 또 "비가 오지 않았는데 신발과 바지가 모두 젖은 남자가 사건 현장 근처에서 버스를 탔다"며 "자신이 본 남성이 키 170㎝ 정도에 갸름한 얼굴을 가진 20대 후반"이라고 설명했다.

강씨는 "남자는 무릎까지 물에 젖어 있었다"면서 "운전석 맞은편 앞자리에 앉아 나에게 라이터를 빌려 담배를 피웠기 때문에 유심히 얼굴을 봤다"고 말했다.

경찰은 당시 비가 오지 않았지만 용의자 옷이 젖어있다는 진술에 근거해 농수로나 이슬 젖은 풀밭을 헤치고 다녔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이들 진술대로 용의자 몽타주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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