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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대 입학생의 지역 편중, 수시보다 정시가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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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의원, 2017~19년 등록자 분석

최종 등록 학생 많은 시군구 20곳 비율

정시>수시 일반전형>수시 지역균형

"지역 편중 막는 지역균형,기회균등 늘려야"

중앙일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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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 입학생의 지역 편중은 대입 수시 전형보다 수능 위주의 정시에서 한층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 전형으로 진학한 학생의 지역 편중도가 정시보다 낮은 원인은 수시 내 지역균형 선발 때문으로 분석됐다.

1일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19학년도 서울대 최종등록자 현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출신 고교의 소재지를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로 나눠 살펴본 결과 각 시·군·구에서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이 매년 평균 14.31명으로 집계됐다. 정시 전형을 통해 3.91명, 수시 일반전형은 7.18명, 수시 지역균형 전형은 2.50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서울대 입학생이 많은 시·군·구 상위 20개 지역은 전체 입학 학생의 절반이 넘는 51.8%를 차지했다. 박 의원에 다르면 가장 많은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한 곳은 서울시 강남구(644명)으로 전체 입학 학생의 6.5%에 이르렀다. 이어 서울과학고와 서울예술고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5.2%, 509명), 서초구(3.4%, 332명), 경기도 용인시(3.3%, 322명), 수원시(3.2%, 317명) 순이었다.
 

중앙일보

정시 전형을 통해 서울대에 진학한 학생만을 따지면 상위 20개 시·군·구의 비중이 63.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남구(321명, 11.9%), 서초구(161명, 6.0%), 경기도 용인시(155명, 5.7%), 서울 양천구(122명, 4.5%) 등 이른바 사교육 과열 지역의 비중이 높았다.
 

중앙일보

이에 비해 수시 일반전형으로 진학한 학생이 많은 20개 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58.7%로 정시 전형보다 낮은 편이었다. 수시 일반전형은 특목고와 자사고가 위치한 지역의 비율이 높은 편이었는데, 서울 종로구(429명, 8.7%), 강남구(280명, 5.6%), 경기도 수원시(224명, 4.5%), 서울 광진구(219명, 4.4%), 은평구(177명, 3.6%), 대전 유성구(158명, 3.2%) 순이었다.
 

중앙일보

집계 결과 정시와 수시 일반전형과 달리 수시 지역균형 전형은 지역 분포가 상대적으로 고른 편이었다. 상위 20개 지역의 서울대 입학 학생이 전체의 37.1%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박 의원은 "각종 지표로 살펴보면 서울대 입학생의 지역별 편중도는 수능 위주의 정시가 전체 대입이나 수시 전형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시의 지역별 편중도가 정시에 비해 낮은 이유는 지역균형 전형 덕분으로, 지역별 편중을 막는 수시 지역균형과 기회균형 선발을 지금보다 확대하거나 적어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대학의 책무 중의 하나는 다양한 지역, 다양한 배경의 학생을 선발해 계층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사회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역균형과 기회균형 선발이 지금보다 확대되거나 적어도 그 비중은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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