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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참여 여대생 ‘성폭행’…15세 소녀 ‘의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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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 시위에 참여한 여대생이 체포된 뒤 경찰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바닷가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0대 여학생으로 확인되면서 사망 원인을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콩 연결합니다.

박진현 기자!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경찰의 성폭행 의혹이 공개적으로 폭로되면서 홍콩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홍콩 중문대학에 다니고 있는 소니아 응씨가 자신이 경찰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특히 이 여대생은 마스크 등을 쓰지 않고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공개하면서 파문이 더 커졌습니다.

[소니아 응 : "경찰이 어디로 가라면 가야하고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라면 들어가야 하고 옷을 벗으라면 벗어야 하는 것을 아세요?"]

그녀는 지난 8월 31일 시위 도중 체포돼 선록랭 구치소에 수감됐는데 그곳에서 경찰이 자신을 암실 같은 곳에서 성적으로 유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과 접경지역에 위치한 선록랭 구치소는 체포된 시위자들을 구타하고 가혹행위를 벌이는 곳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소니아 응씨는 특히 성폭력과 학대를 당한 사람은 자신만이 아니라 여러 명이며, 가해 경찰도 여러 명에 이른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홍콩 바닷가에서 발견된 익사체의 신원이 시위에 참여했던 10대 여학생으로 밝혀졌네요?

[기자]

네. 이 익사체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송환법 반대 시위에 활발히 참여하다 실종된 천옌린으로 밝혀졌는데요,

15살의 이 소녀는 수영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을 정도로 수영 실력이 뛰어났다고 합니다.

또 기존의 익사한 사람처럼 시신이 붓거나 부패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경찰이 부검을 한 결과 구타당하거나 성폭행 흔적이 없어 곧바로 화장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뒤 바다에 유기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홍콩에서는 '자살당하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유행입니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사망했는데 경찰은 별 혐의점 없다며 자살로 결론을 내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경찰의 성폭력 폭로와 의문의 익사체 논란은 주말 이틀간 시위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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