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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영학 측근 "정 많은 배우 겸 연출가..비보에 남은 이들 아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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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송영학이 젊은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됐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측근들은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토해내고 있다. 

고 송영학의 지인은 26일 OSEN에 “배우 겸 연출, 그리고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일도 도와드릴 정도로 정 많은 분이었다. 저 역시 형을 젊은 나이에 떠나보냈는데 심적으로 제게 참 많은 위안과 힘을 주셨다. 배려심 강하고 인간미 넘치는 분이셨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1972년 생인 고인은 지난 24일, 47살의 짧은 인생을 마감했다. 가족들과 많은 지인들의 슬픔과 눈물 속에 끝내 감은 눈을 뜨지 못했고 빈소는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 송영학은 경기대학교 연극학 석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나와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연출자로도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드라마 ‘연개소문’, ‘비밀’, ‘조선총잡이’, ‘아이언맨’, ‘굿와이프’,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했고 올해에도 ‘열혈사제’, ‘국민 여러분!’을 통해 연기 에너지를 뿜어냈다. 스크린에서는 ‘노이로제’, ‘바보’, ‘진달래지다’, ‘조문’, ‘마스터’, ‘사우나 대결’, ‘컴, 투게더’ 등에 출연했다. 

무대에서는 더욱 빛났다. 연극 ‘청혼’, ‘세친구’, ‘주운 고아’, ‘울지말고 노래해’, ‘아가야 청산가자’, ‘어른의 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화순’, ‘여보 고마워’ 등에서 존재감을 떨쳤고 연극 ‘이름만 불러도’ 등을 연출했다.

남겨진 이들은 그와 예정되지 않은 이별에 크게 슬퍼하고 있다. 지인들은 “제게 맛난 회와 초밥 그리고 소주 한잔 같이 하시기로 해놓고 왜 자꾸 이리들 먼저 가시나요.  자꾸 눈물 나네요. 아직 얻어 먹지 못한 당신의 정이 고프네요”, “마지막이나마 드라마에서 얼굴 뵐 수 있었어서. 근처 촬영 차 들르신 스튜디오 찾아 뵐 걸. 많이 많이 아쉽고 마음 저리네요. 힘듦, 아픔 모두 훠~이 훠~~이 날리시고 평안하세요” 등의 추모글을 남겼다. 

이날 오전 발인이 엄수됐고 고인은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무궁화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고 송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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