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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 핏불, 주인 형제 지키려 독사에 달려들어…뱀 죽이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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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에서 어린 핏불 강아지가 어린 주인 형제를 지키기 위해 독사와 싸운 끝에 숨진 사실이 전해지며,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각) CNN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플로리다주(州) 웹스터에 사는 10세 남자 아이인 오라일리는 생후 9개월짜리 핏불종 강아지인 제우스와 집 뒷마당에서 놀고 있었다. 제우스는 11살인 오라일리의 형 오리온이 뒷마당으로 나오자 급작스럽게 공격성을 보였다. 아이의 앞쪽으로 뛰어들더니 땅 위의 물체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강아지가 알록달록한 끈에 덤벼들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제우스가 달려든 대상은 산호뱀이었다.

오라일리(왼쪽)와 반려견 제우스, 어머니인 지나. 제우스가 물어 죽인 맹독성 산호뱀의 시체. /지나 리처드슨 제공
붉은색과 검은색 굵은 띠와 얇은 노란색, 흰색 띠가 선명한 산호뱀은 코브라과에 속한다. 강력한 신경독을 가진 산호뱀에 물리면 호흡기관이 마비돼 질식사하게 된다.

독사를 먼저 발견한 제우스는 뱀이 아이들에게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를 끌어 유인했다. 뱀에게 덤벼들던 제우스는 싸움이 여의치 않자 온 체중을 실어 뱀을 깔아뭉갰고, 결국 뱀을 물어 죽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우스도 뱀에게 네 차례 물렸다.

가족들은 중독 증세로 제우스의 눈이 부풀어 오른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강아지는 다음날 숨을 거뒀다.

형제의 아버지이자 제우스의 주인인 개리 리처드슨은 제우스를 통해 핏불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핏불테리어, 아메리칸불리 등 핏불종은 일반적으로 공격성이 강한 맹견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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