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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결국 감산…투자도 연기

보헤미안 0 475 0 0

SK하이닉스 전격 감산 ◆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SK하이닉스가 D램과 낸드플래시 감산 돌입을 공식화했다. 당초 기대와 달리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부진이 장기화하고, 미·중 무역분쟁에 일본 수출 규제까지 덮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25일 SK하이닉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9% 줄어든 63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히면서 메모리 감산 계획과 투자 재검토 계획을 공식화했다.

우선 D램 메모리는 이천 M10 공장의 D램 생산설비를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CIS(CMOS 이미지센서) 양산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환 작업을 완료하면 D램 생산량은 4분기부터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 앞서 연간 웨이퍼 투입량을 전년 대비 10% 줄인다는 방침을 세웠던 낸드플래시도 수요 둔화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15% 이상 줄이기로 했다. 감산폭이 더욱 확대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올해 1분기 가동에 들어간 청주 M15 낸드 공장 증설에 필요한 추가 클린룸 확보 시기를 재검토하고,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이천 M16 D램 공장의 장비 반입 시기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연기하기로 했다. 감산과 함께 향후 투자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의 감산과 투자 계획 재검토는 메모리 시장 부진 장기화 조짐과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에다 반도체 핵심 소재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잇단 악재로 하반기 반등도 불투명한 상황이 되면서 대응 조치를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마이크론에 이어 SK하이닉스가 감산 카드를 꺼내든 것은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2분기에 6조4522억원의 매출과 63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 분기(6조7727억원) 대비 5% 줄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10조3705억원) 대비로는 38%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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