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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직후 항체 수준 높지만 6개월 뒤 급감"

보헤미안 0 213 0 0

美 하버드의대 연구진 8개월 추적 분석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모더나가 각각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이 접종 완료 직후에는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체 수준이 매우 높게 형성되지만 6개월이 지나면 항체 수준이 급격히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얀센의 백신은 접종 후 형성되는 항체 수준은 낮지만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들 제약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지 10개월이 지나면서 백신의 주요 효능에 해당하는 항체 수준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유지되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모더나가 개발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은 지난해 12월, 얀센의 백신은 올해 2월 각각 사용 승인이 이뤄졌다.

미국에서만 약 2억명이 이들 백신을 접종받은 가운데 초기에 접종받은 이들은 1년을 앞두고 있다. 백신의 면역 효과와 장기적인 효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일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부속병원인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메디컬센터(BIDMC)' 연구진은 이같은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세 종류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면역 반응을 8개월 동안 추적 조사한 연구결과를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연구진은 각기 다른 백신을 접종 완료한 참가자 61명에 대해 면역력이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접종 후 2~4주부터 8개월 간 다양한 항체 수준과 면역세포인 T세포 등을 추적 분석했다. 61명 중 31명은 화이자 백신을, 22명은 모더나 백신을, 8명은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분석 결과 mRNA 백신은 접종 직후 항체 수준이 매우 높게 형성됐지만 접종 6개월 후 급격히 감소하고 8개월째에는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단일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경우 접종 직후에 형성되는 항체 수준은 mRNA 백신에 비해 낮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기보다는 초기 형성됐던 항체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더나의 백신은 화이자의 백신보다 형성되는 항체 수준이 더 높고 면역반응은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사례 수가 많지 않다는 한계는 있다. 연구를 주도한 댄 버루크 BIDMC 바이러스및백신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면역 반응 수준과 항체 수준은 여전히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mRNA 백신의 중화항체 수준이 감소하더라도 8개월째 T세포의 반응과 비중화항체의 기능은 코로나19 중증으로부터 어떻게 강력한 보호를 계속 제공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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