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재판 중인 힘찬, 이번엔 ‘음주운전’

아이돌그룹 B.A.P 출신 힘찬, 음주운전 혐의 입건힘찬 인스타그램 캡처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 출신 힘찬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힘찬(30)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6일 밤 11시30분쯤 서울 강남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불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4월 불구속기소 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18일 8차 공판이 진행된다.

김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