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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시신 39구 실린 트럭 발견…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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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39구가 발견된 화물 트럭이 23일(현지시간) 영국 에식스주 그레이스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경찰 호위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그레이스 | AFP연합뉴스


영국 남동부 에식스주 그레이스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 있던 스카니아 화물 트럭 컨테이너에서 23일(현지시간) 시신 39구가 발견돼 영국이 충격에 빠졌다. 희생자들은 영하 25도의 냉동고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국적자들이라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찰은 북아일랜드 출신 트럭 운전사 모 로빈슨(25)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으며, 범죄조직이 개입한 밀입국 사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가디언은 10대 1명 등 주검 39구가 발견된 트럭의 냉동 컨테이너가 작동 중이었고, 희생자들이 그 안에서 얼어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냉동고 내부 온도가 영하 25도이고 희생자들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언론들은 24일 희생자들이 중국 국적자들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영국 경찰은 23일 오전 1시40분쯤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 주차된 트럭 컨테이너에서 주검 39구를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운전사 로빈슨을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문제의 컨테이너는 지난 22일 벨기에 제브뤼헤를 출발해 23일 영국에 도착했으며, 아일랜드 업체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은 아일랜드 더블린을 출발해 토요일인 지난 19일 웨일스의 홀리헤드를 통해 영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적자들이 어떤 경로로 영국에 들어왔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 대형트럭수송협회의 최고경영자 리처드 버넷은 “타고 있던 사람들이 매우 끔찍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00년에도 영국 항구도시 도버에서 중국인 밀입국자 58명이 트럭에서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하원에서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이자 정말 가슴 아픈 사건”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국 국가범죄수사국(NCA)은 지난 5월 프랑스 항구도시 칼레에서 영국 도버로의 밀입국 단속이 3년 전부터 강화되자 범죄조직이 이민자들을 밀입국시키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가디언은 이민자들이 영국으로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입국할 수 있는 길이 차단되자 컨테이너 밀입국처럼 목숨을 건 수단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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