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경찰이 수년 전 불거진 별정직 공무원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2018년
11월 초부터 김제시에서 기간제 공무원으로 수개월 간 근무하다 사직한 뒤
2019년 9월 김제시 7급 별정직 수행 비서로 채용됐다.
문제는 A씨가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한 특정 후보 측 선거운동원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은 채용 과정에서 대가성이 있는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사실은 말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