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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택배 물량 폭증...'감염 전파 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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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택배 운송과정에서 감염여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롯데택배를 운영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택배 물동량이 약 14%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13~30일 설 명절 특수기의 물동량이 지난해 추석 명절 특수기에 비해 물동량이 14% 많았다고 했으며 또 지난 3일과 4일은 하루 물동량이 평소보다 10만 상자씩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평소보다 물동량이 5% 정도 늘어난 셈이다.

한진택배 역시 작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CJ대한통운은 수치는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택배량은 급증했지만 택배를 통한 감염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GS홈쇼핑의 직원이 20번째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GS홈쇼핑 사옥이 임시 폐쇄됐고, 22번 확진자가 근무한 광주우편집중국도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제조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됐더라도 운송 과정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바이러스 생존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못을 박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지난 2일 발표한 신종 코로나 유행 일일보고서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는 서한이나 소포 등 물체 표면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광저우일보에 따르면 광저우질병예방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의 집 손잡이에서 바이러스 핵산이 검출된 사례를 언급하며 "주로 비말로 전파되지만 접촉이 잦은 물체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에서 택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파된 사례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들의 부안감에 물류사는 신종 코로나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롯데택배를 운영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각 대리점을 포함한 국내 전 사업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가이드를 배포했다.

또 주요 90개 사업장에서는 인체 무해한 약품을 사용해 사업장 및 차량 등을 방역하기로 했고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지급은 물론 전국 대형 물류센터와 택배터미널 6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우려되는 지역의 허브·서브 터미널과 그곳의 차량을 우선 소독하며 모든 터미널에서 발열 카메라와 체온기로 항상 발열 상태를 감지하며 택배기사에게 마스크와 장갑을 지급하고 착용을 권장했다고 전했다.

한진택배는 전국의 모든 택배 및 물류 사업장에는 손 소독제와 비접촉식 체온계 비치하는 등 위생관리를 강화했으며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전국의 택배기사를 비롯해 한진 전 직원에게 마스크를 배포하여 착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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