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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올라서" 삼성전자, 中 스마트폰 공장 완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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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휴대전화 생산공장을 완전히 철수한다. 중국내 스마트폰 사업 부진과 인건비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철수와 동시에 삼성전자는 ODM(제조업체개발생산)을 늘리고 베트남, 인도 등 새로운 지역을 주력 생산기지로 키워 효율성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 내 마지막 남은 휴대전화 생산공장인 후이저우 공장이 이달 말 문을 닫는다. 지난해 9월 후이저우 삼성전자 임직원에게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지한 것에 이른 최종 조치로 보인다.

후이저우 공장은 중국에 남은 유일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공장이다. 공장은 1992년 가동을 시작해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생산했다. 2017년 기준 공장 근로자는 6000여 명 연간 생산량은 약 6300만대에 달했다. 이곳에서 생산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중국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휴대폰 생산공장을 모두 폐쇄하는 것은 더는 중국 내 생산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12월 말 톈진 휴대전화 공장을 폐쇄한 바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중국 점유율은 1%가 되지 않는다. 점유율이 낮아지며 중국 시장에서 판매할 스마트폰 생산이 줄어 후이저우 공장 매출 규모 자체가 크게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6조 원에 달했던 후이저우 공장 매출이 올해 상반기 3조5000억 원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0.7%였다. 지난 1분기 1.1%를 기록했던 점유율이 다시 하락한 상황이다. 2013년 한때 20%에 달했던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해가 거듭될수록 계속 하락했고 지난해에는 0.8%에 그쳤다.

점유율 하락과 동시에 공장 내 근로자 인건비 상승도 폐쇄 이유로 꼽힌다. 올해 중국 1인당 GDP가 1만 달러에 달하는 등 인건비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2008년 1894위안(32만원)이었던 후이저우 공장 월평균 임금은 10년 만에(2018년 기준) 5,690위안(97만원)으로 3배 수준으로 올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중국에서 자체 생산보다는 ODM 방식을 보다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8월 뉴욕 기자간담회에서 "130달러(약 16만 원)대 이하 제품을 자체 생산하기는 어렵다”면서 "삼성이 생각한 기준을 충족시킨다면 ODM을 일정 부분 하는 것이 맞다"고 밝힌 바 있다.

ODM 확대와 함께 기존 중국에서 생산하던 물량은 대부분 베트남과 인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후이저우 공장 폐쇄는 글로벌 물량 재배치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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