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스크 사기 사건' 서울경찰청 등 3곳서 수사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마스크 관련 사기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청은 마스크 사기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경기김포경찰서 사이버팀에 배당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서울지방경찰청은 사기범들이 마스크를 취급하는 업체 임직원으로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뜯어낸 사건 수사를 맡았다. 이들은 싼값에 마스크를 대량으로 판매하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수 (gs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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