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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 우려 커지는 돼지열병…감염경로는 '오리무중'

슬퍼용 0 374 0 0



[앵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농가가 하루 사이에 두 곳으로 늘어나면서 폐사율 100%인 이 질병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 파악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파주의 발병 농가와 연천의 발병 농가 간 직선거리는 30km 정도입니다.

정부 조사 결과 두 농장을 동시에 다녀간 차량이 없어 직접적인 전염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역학관계가 없는 두 농장에서 하루 사이에 잇달아 확진 판정이 나오고,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어 추가 발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발병 농장 두 곳 모두 북한과의 접경지에 있어 지난 5월 돼지 열병이 발생한 북한의 야생 멧돼지가 넘어와 바이러스를 옮겼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는 해당 농장들에 울타리가 쳐져 있는 점 등을 들어 그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역학조사는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발병 농가들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축산 관련 차량들이 이들 농가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27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파주 발병 농가를 다녀간 한 사료운반 차량은 충남의 농장 7곳, 사료공장 2곳, 도축장 1곳 등 총 10곳을 들렀습니다.

연천 발병 농가를 지난달 28일과 이번 달 2일 들른 축산 관련 차량 2대는 경북에 있는 농장 3곳을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북부 이외의 지역에서는 돼지열병 의심 신고도 없지만 잠복기간이 3일에서 3주인 만큼 해당 지자체들은 방역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현규 / 아시아양돈수의사회장>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접촉에 의해서만 나타나는 질병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방역만 제대로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돼지열병은 구제역과 달리 공기 전파는 되지 않아 방역만 철저히 하면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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