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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 우울증에 취약"

보헤미안 0 22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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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는 타인과 인간관계를 맺기를 어려워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완벽주의자는 본인 일에 철두철미한 능력자로 묘사되곤 한다. 그러나 이들이야말로 내면이 연약할 수 있다. 완벽주의자는 타인과 친해지기 어려워 우울증에 취약하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와 요크대 연구진은 완벽주의 성향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원인을 파악했다. 총 447명의 연구 참가자가 ▲완벽주의 성향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우울 성향을 측정하는 검사에 응답했고, 6개월 후엔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사회적 단절 ▲우울 성향 검사에 응답했다.

연구 결과, 완벽주의가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사회적 관계 단절’과 관련돼 있었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 데 실패하는 데서 오는 우울함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치명적이다. 타인에게 완벽해 보이려고 하는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남들의 눈에 ‘친해지기 싫은 사람’으로 비치기 쉽다. ‘완벽한 나’를 가장하다 보면 솔직하지 않고 호감이 안 가는 사람으로 타인에게 인식된다. 약점을 드러내지 않으니 타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관계에서 실패를 거듭하다 보면 누군가와 가까워질 수 있다는 기대 자체가 사라진다. 연구 결과대로 인간관계 단절에서 오는 ‘절망감’과 ‘외로움’ 탓에 우울증에 빠지는 것이다.

연구의 주 저자 카테리나 르닉은 의도적으로 실수한 후 경과를 지켜보는 실험이 완벽주의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일을 그르쳐도 하늘이 무너질 정도로 큰일 나진 않는다"며 "이를 직접 확인하고 나면 본인의 미숙함과 실수도 마음 편히 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사회 및 임상심리학 저널(Journal of Social and Clinical Psychology)' 40권 4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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