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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없는 ‘아이폰11’, 가격 인하 승부수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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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프로 등 3종류 첫 공개팀 쿡 애플 CEO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11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애플 제공
애플이 아이폰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격 인하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또 보상판매를 강조하고, 애플TV+ 1년 구독권을 제공하는 등 혜택 강화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행사를 열고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등 3종류의 아이폰을 공개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아이폰11은 ‘듀얼 카메라’, 아이폰11 프로와 11프로 맥스는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A13 바이오닉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해 성능을 높이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늘렸다.

다양한 색상의 아이폰11 프로의 전·후면. 애플 제공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가격이었다. 아이폰11의 가격은 64GB 모델이 699달러(약 83만원)로 지난해 아이폰XR(749달러)보다 50달러 인하됐다. 애플이 ‘보급형’으로 내놨던 아이폰XR은 지난해 아이폰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이다. 애플이 주력 판매 모델의 가격을 내린 것은 이례적으로, 지난해 고가 논란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것을 고려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들고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아이폰XR은 가격을 599달러로, 아이폰8은 449달러로 낮췄다. 별도의 중가 모델이 없는 애플로서는 구형 모델 가격을 낮춰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을 취한 것이다.

프리미엄 라인업인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했다. 아이폰11 프로는 999달러,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1099달러부터 시작된다. 아이폰X에서 아이폰XS로 넘어갈 때 가격이 인상됐던 점을 고려하면 가격을 동결해 소비자 반발을 누그러뜨리려 한 것으로 해석된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중고보상판매 프로그램인 ‘애플 트레이드 인’을 별도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플 홈페이지에는 보상판매 가격까지 안내하고 있다. 아이폰8은 최대 26만4100원, 아이폰X은 45만8300원, 아이폰XS 맥스는 68만800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판매 프로그램은 이전부터 있던 것이지만 신제품이 나오는 시점부터 이를 강조하면서 판매를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10월 말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1의 국내 출고가는 99만원부터, 아이폰11 프로, 11프로 맥스는 각각 139만원과 155만원부터 시작된다.

애플은 이날 애플TV+, 애플 아케이드 등 콘텐츠 서비스의 일정과 요금도 공개했다. 게임 구독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는 20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월 4.99달러다. 한국에서도 20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한국 가격은 6500원으로 책정됐다. 애플TV+는 월 4.99달러이며 한국 서비스 일정은 미정이다.

애플은 상시켜짐 기능, 나침반, 국제긴급구조요청 기능 등이 포함된 애플워치 시리즈5도 공개했다. 또 10.2형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7세대 아이패드도 선보였다. 아이패드는 이날부터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애플은 2년간 제품 수리 보증을 지원하는 ‘애플케어플러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최대 2건의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보증이 제공된다. 아이폰의 경우 화면 손상은 건당 4만원, 기타 손상은 건당 12만원의 본인 부담금을 내면 리퍼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그동안 애플케어플러스는 국내에 지원되지 않아 소비자 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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