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지오에 결국 '체포영장'..."한국 갈 상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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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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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씨가 계속된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윤지오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세번이나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고 장자연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일한 증인을 자처했던 윤 씨는 자신에 대한 고소, 고발이 접수된 뒤 돌연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어머니 건강 때문이라며 곧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이후 귀국하지 않았습니다.
윤지오 씨는 거짓 증언으로 고 장자연 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한 상태입니다.
또, 후원금을 낸 사람들은 돈을 돌려달라며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박훈 변호사 / 고발인(지난 4월) : 기만행위를 통해 경호비용 또는 공익 제보자 후원 등의 명목으로 모금해 재산상 이득을 취했습니다.]
윤 씨는 그러나 SNS를 통해 한국에 갈 상황이 아니고, 캐나다 현지 경찰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며 귀국할 뜻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지만, 윤 씨가 버티면 딱히 방법이 없다는 점은 여전히 고민입니다.
검찰은 일단 보완 지시를 내렸지만, 경찰은 조만간 체포영장을 재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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