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갤럭시 폴드, 저렴해질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이 2020년 더 낮은 가격으로, 더 다양한 지역에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샘모바일, 안드로이드센트럴 등은 삼성전자가 2세대 갤럭시폴드의 판매 국가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2세대 갤럭시 폴드는 북미, 중국을 포함해 보다 넓은 지역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했다.
갤럭시 폴드의 경우 현재 한정된 시장에서 한정된 소비자에게만 판매되고 있다.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에 이어 27일부터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공급이 적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드로이드센트럴은 "이는 놀라운 정보가 아니다"라며 "초기 결함과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폴드는 삼성전자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갤럭시 폴드의 국내 출고가는 239만8000원이다. 기존 프리미엄폰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외신은 2세대 갤럭시 폴드의 모델 번호를 'SM-F700F'로 보고 이 기기의 저장 용량이 1세대의 절반인 256GB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샘모바일은 "2세대 갤럭시 폴드의 가격을 낮추기 위한 삼성전자의 선택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센트럴은 "가격이 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된다면 2세대 갤럭시 폴드의 인기는 말할 필요도 없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2세대 갤럭시 폴드에 관한 정보는 많지 않다. 앞서 블룸버그는 2세대 갤럭시 폴드의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가 6.7인치이며 작은 정사각형 형태로 접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탄탄하지 않다. 갤럭시 폴드의 최대 장점은 태블릿과 비슷한 사용성을 주는 대화면인데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가 6.7인치라면 접을 수 있다는 것 외에 기존 스마트폰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2세대 갤럭시 폴드가 갤럭시S11과 함께 2020년 초에 선보여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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