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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뤄진 韓 달탐사의 꿈…2022년 달궤도선 쏜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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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2월 미항공우주국(NASA) 달 탐사. © AFP=뉴스1


정부가 내년에 쏘아올리기로 한 '달 궤도선'을 1년7개월 미뤄 2022년 7월 발사하기로 했다. 박근혜 정부시절 2017년 달 궤도선 발사 계획을 2018년으로 연기한 데 이어 문재인 정부는 달궤도선을 2020년까지 쏘겠다고 공언했지만 이마저도 또 미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는 10일 제31회 국가우주위원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달 탐사 사업계획 변경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우주실무위에서는 달탐사사업단과 우주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평가단이 도출한 진단과 해법을 수용해 달 궤도선 개발일정을 19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2020년 12월 쏘기로 한 달 궤도선을 1년 7개월을 미뤄 2022년 7월 발사하는 것이다. 달 궤도선 목표 중량도 당초 550kg에서 678kg 수준으로 조정했다.

달 궤도선은 지난 2017년 8월 예비설계 이후 상세설계 및 시험모델 개발과정에서 기술적 한계로 경량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당초 목표보다 128kg 중량이 늘어났다. 연구현장에서는 중량 증가로 인한 연료부족, 임무기간 단축 가능성 등의 우려가 제기됐고 기술적 해법에 대한 연구자간 이견이 발생했다.

연구자들 사이에 Δ678kg급 궤도선으로 임무수행이 가능하다는 의견과 Δ재설계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대립했고 이견 조정이 어려워 사업이 지연되는 결과가 초래됐다.

과기정통부는 정확한 원인규명과 해법 마련을 위해 우선 항우연이 지난 2018년11월부터 2019년3월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하게 했다. 이를 토대로 우주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평가단을 운영해 연구자 간 이견을 조정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도출했다.

점검평가단은 경량화에 대한 항우연의 기술적 한계를 수용해 현 설계를 유지해 목표 중량을 678kg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달 궤도선을 2022년 7월 이내에 발사하며 임무궤도 최적화를 통해 임무기간 1년을 유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당초 원궤도에서만 12개월 운영하려던 계획도 원궤도와 타원궤도를 병용하기로 했다.

또 과기정통부는 항우연 내부의 위험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항우연 내 달 탐사 사업단에 연구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기술적 사항들이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외부전문가의 상시적인 점검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권고했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추진 중인 달 착륙선의 과학탑재체 개발 등 우주선진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달 착륙선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 등 다양한 도전을 지속해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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