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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역할 '톡톡'…작년 인터넷뱅킹 일평균 1억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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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 발간
총예산 중 전산 비중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출범식에서 카카오뱅크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계좌 개설을 비롯해 일반인을 상대로 한 은행 영업을 시작했다. 2017.7.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2017년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영향으로 지난해 인터넷뱅킹 이용건수가 일평균 1억건을 돌파했다. 이용건수 상승률도 전년에 비해 25.3%,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10.3% 급성장했다.

◇같은 비대면거래라도 인터넷뱅킹 날고 CD/ATM은 하락

10일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발간하는 '2018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에 따르면 은행의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2017년 일평균 9492만건에서 2018년 1억1897만건으로 25.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이용금액도 일평균 43조1120억원에서 47조5500억원으로 10.3% 늘었다.

은행권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업무 처리 비중을 보더라도 비대면거래 중 인터넷뱅킹은 2018년 53.2%로 전년보다 7.8%p(포인트) 상승했다. 반대로 비대면거래지만 시간·공간적 제약이 있는 CD/ATM는 30.2%, 편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텔레뱅킹은 7.9%로 각각 4.5%p, 2.0%p 하락했다.

은행권 비대면거래 전체 비중은 91.2%로 1.2%p 올랐고, 은행 창구에서 이뤄지는 대면거래는 8.8%로 나타났다. 한은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의 영향으로 인터넷뱅킹 이용실적이 2018년 중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면과 CD/ATM 이용 거래가 감소해 은행권의 영업점 수는 6771개로 1년 새 20개 줄었고, CD/ATM 설치대수도 11만9800대로 1700대 감소했다. 점내에서 운영하는 CD/ATM도 5만5800대로 3900대가 철수했다.

증권 거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모바일 트레이딩 이용건수가 401만8000건, 홈트레이딩(HTS)은 540만4000건으로 각각 76만6000건, 5만1000건 증가했다.

보험은 상품 구조와 용어가 어려워 여전히 대면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거래가 늘고 있다.

생명보험의 대면거래 보험가입률은 93.3%, 손해보험은 88.6%로 각각 2.5%p, 2.2%p 떨어졌다. 이 하락폭은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등 구조가 정형화돼 있거나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을 중심으로 인터넷이나 텔레마케팅을 이용한 비대면거래가 채웠다.

◇전체 예산 중 전산 비중 8.8%…토털아웃소싱 비중 증권업 가장 높아

금융권의 전산 예산은 꾸준히 늘어 2018년 6조489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예산(73조3590억원)에서 전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8.8%로 올라 2008년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전년도에는 8.6%였다.

이중 정보보호 예산은 6395억원으로 전산 예산의 9.9%를 차지하는 등 금융위원회가 권고한 7%를 넘었다. 다만 2014년 정보보호 예산은 전산 예산의 10.9%, 2015·2016년 11.0%, 2017년 10.7%를 차지하다 지난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금융권 전산 인력은 9513명으로 3.5% 증가했다. 전체 금융권 임직원 중 전산 인력 비중은 4.2%로 전년(4.1%)보다 늘었다. 다만 전산 인력 중 정보 보호 인력은 853명으로 9.0%를 차지해 그 비중이 전년(9.2%)보다 줄었다.

금융권 전산 인력 중 외주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58.8%였다. 이중 전체 업무를 외부업체에 위탁하는 토털아웃소싱 인력 비중은 18.8%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은행권(52.3%)의 아웃소싱 비중이 가장 낮고, 카드업(68.5%) 비중이 가장 높았다. 토털아웃소싱 비중의 경우 증권업(27.7%)이 가장 높았다.

한은은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활성화로 금융사고 등 보안에 대한 우려, 금융취약계층의 소외 문제 등의 과제가 생겼다"며 "금융서비스 이용 소외계층이나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 포용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자금융인프라 개발과 운영 인력을 외부업체에 위탁하는 비중이 높아져 잠재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대됐다"며 "외주 인력에 대한 보안 관리 강화 등 아웃소싱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책자에는 금융기관과 금융유관기관 151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IT운영 현황,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이용 현황 등 금융정보화 관련 통계자료가 수록돼 있다.

m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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