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왜 안 시켜줘”…업주 승용차 때려 부순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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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자신을 재취업 시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업주 소유의 승용차 유리를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A씨(53)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16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43cm 크기의 둔기로 아반떼 유리 등을 때려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업주 B씨(60)가 새로 개업한 오락실에 자신을 써주지 않자 불만을 가지고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이전에도 B씨가 운영하던 오락실에서 근무했으나 단속으로 인해 폐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재취업 왜 안 시켜줘”…업주 승용차 때려 부순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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