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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옛 제자 금태섭에 문자인사 '패싱'…"언행불일치·동문서답" 발언 상처컸나

마법사 0 354 0 0


조국 법무부장관(왼쪽 사진)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오른쪽) 뉴시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기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감사 문자를 보냈지만, 자신에게 비판을 가했던 금태섭 의원은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민주당 의원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밤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에게 "내일 어떤 결정이 내려지건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는 취지의 문자를 발송했다.

하지만 금 의원은 이 문자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 의원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날 밤 금 의원에겐 해당 문자가 오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금 의원이 지난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조 장관을 비판한 것이 그 이유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사제 인연'에 눈길…琴, 서울대 박사 과정 때 曺가 지도교수

앞서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의 비판 발언은 그가 조 후보자와 '사제지간'의 인연이 있는 만큼 더욱 눈길을 모았다.

금 의원이 서울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을 당시 그의 지도교수는 바로 조 후보자였다.

금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 중 거의 유일하게 조 후보자를 향해 '언행 불일치', '동문서답식 답변' 등의 비판을 가했다.

금 의원은 "후보자의 언행 불일치에 대한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에 동문서답식 답변을 해서 그들의 상처를 깊게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다.

또한 과거 조 후보자의 SNS 발언을 지적하며 "우리 편을 대할 때와 다른 편을 대할 때 기준이 다르면 편 가르기다. 법무부 장관으로 큰 흠"이라고 말하거나, "젊은이들이 후보자의 단점은 공감 능력이 없다고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특수수사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검찰개혁 방안도 비판하면서 "앞서 큰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고 여러차례 충고했다. 지금 '검란' 사태를 통해 후보자가 검찰에 대해 견지한 입장에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금 의원 사무실과 금 의원 SNS는 민주당과 조 후보자 지지자들의 항의성 전화와 댓글로 '몸살'을 앓았다.

금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평소보다 많은 전화가 걸려왔다. 물론 항의도 많았지만 '잘했다'는 격려도 있었다"고 전했다.

금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자유한국당으로 가라', '내부 총질을 하지 말라', '엑스맨이냐' 등의 비판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뻔했지만, 워낙 소신이 있는 분인 만큼 그 정도 발언은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금 의원은 통화에서 "날카롭게 검증하고 열린 마음으로 후보자의 이야기를 듣겠다"면서 "(후보자 적격성 여부 판단은) 다 들어보고 하겠다. 현재 그 어느 쪽에도 무게추를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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