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캐럿 금으로 만든 황금변기 전시중 도난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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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12:07
18캐럿 금으로 도금된 황금변기가 전시 중에 도난을 당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 옥스포드셔 우드스톡 블레넘궁에 전시돼 있던 황금변기 '아메리카'가 이날 감쪽같이 사라졌다.
이 황금 변기는 이탈리아의 설치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으로 도금된 금을 녹일 경우 최고 400만달러(약 47억7000만원)의 가치가 나오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미국의 지나친 부에 대한 조롱과 풍자를 담고 있다. "200달러짜리 점심을 먹든 2달러 핫도그를 먹든 결과는 똑같다. 모두 변기로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황금변기 도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현지 경찰은 66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지만, 아직 사라진 변기의 행방을 찾지는 못했다. 경찰은 이 황금변기가 수도관과 배수관이 연결돼 실제로 관람객들이 사용할 수도 있게 설계됐는데, 이러한 설계가 범죄에 이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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