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프랑스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브랜드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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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00:12
2년 연속 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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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삼성전자가 2년 연속 프랑스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21일 글로벌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인 유고브에 따르면 ‘2019년 프랑스 브랜드 평가 지수’에서 삼성전자는 평점 45.7점을 얻어 선두에 랭크됐다.
프랑스 레저용품 브랜드인 데카트론은 브랜드 점수가 43.0점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이어 △유튜브(42.4점 △미쉐린(미슐랭·41.4점) △구글(41.0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10위 내에 데카트론과 미쉐린(타이어), 돌리프란(해열진통제), 크리스탈린(생수), 생미셸(제과), 에비앙(생수), 르로이 메흘랑(건축자재) 등 프랑스 브랜드가 7개나 포함됐다. 취향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과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유고브가 올초 전세계 각국에서 실시한 ‘일하고 싶은 글로벌 기업’ 조사에서도 프랑스에서 미쉐린에 이어 2위에 오른 바 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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