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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노선, 1만원대 편도 항공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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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19일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홋카이도의 직원들이 나와 한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은 NHK 갈무리.


【도쿄=조은효 특파원】 한·일 관계 악화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는 1만원대 편도 상품까지 등장했다.

일본 저가항공사 '이나'를 운영하는 에어플러스에 따르면 9월 일본 후쿠오카나 이바라키에서 출발하는 가장 싼 서울행 항공권 가격이 1000엔(약 1만1167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별도)이라고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오사카·도쿄 출발 서울행 항공권도 특가 상품이 등장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과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서울로 가는 최저가 편도 항공권은 1500엔 정도다. 유류할증료와 각종 세금을 포함하면 8000∼1만2000엔(약 8만9334∼13만4000원) 정도로 왕복이 가능하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 업체 담당자는 "9월 성수기에 이렇게까지 싼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도쿄 소재 온라인 여행사인 에아토리가 판매하는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9월 항공권 가격은 전 노선 평균이 2만3000∼2만4000엔(24만6834∼26만8000원, 유류할증료 각종 세금 별도)으로 전년 동기보다 20∼30% 낮은 수준이다. 한국 여행사 모두투어 일본 지사측은 "9월 예약자 수는 전년대비 80%전후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닛케이는 한일 관계 악화로 항공 수요가 당분간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본 항공사가 투매하고 있다는 견해를 곁들였다.

일본 관광당국에 따르면 7월 방일 한국인은 전년 동월대비 7.6%감소했으며, 8월엔 감소폭이 더욱 확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방한 일본인 여행객 수는 전년 동월대비 19.2% 증가했으나, 한·일 갈등 장기화 여파로 9~10월부터는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도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도쿄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한국을 택했던 일본 기업들의 직원 연수, 단체 관광 수요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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