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해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았다.

건강취약계층을 포함한 접종대상 국민들의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위원장이 직접 접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한 위원장이 방문한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코로나19 일선 현장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진에 대한 격려도 이뤄졌다.
 

한상혁 방통위원장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2회 이상 접종을 받은 사람 중 마지막 접종일(또는 확진일) 이후 90일이 지난 경우에 해당한다. 사전예약은 질병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한 위원장은 “현재 추가접종 중인 2가 백신은 기존의 백신보다 감염 예방에 우수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특히 방송관련 종사자들도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차질 없는 방송 제작과 송출을 위해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위원장 접종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김효재 상임위원 등 간부진도 추가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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