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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포항·여수·진주로 노선 확대…지역 교통망 확충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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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에는 수서고속철도, SRT를 타고 서울 수서역에서 경북 포항과 경남 진주·창원, 전남 여수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추석 전까지 경부·호남선에 한정됐던 SRT의 노선을 경전·전라·동해선까지 확대해 하루 4회 운행을 추진하겠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 "3시간 걸려 서울 왔는데 1시간을 더"…교통 소외 해소 기대

그동안 포항·진주·여수 지역의 주민들은 서울 강남을 찾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야 했습니다.

동대구역이나 익산역 등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 또는 서울역에 내려 다시 한 시간 가량을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해 이동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는 9월부터 SRT의 노선이 경전·전라·동해선까지 확대됨에 따라 이번 추석, 해당 지역을 오가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노선 확대를 통해 전라‧경전‧동해선 지역의 주민 약 380만명 이상이 고속철도 서비스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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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는 사람 늘지 않을까"…관광객 증가 이끌어낼까

해당 지역 주민들은 SRT 노선 확대를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와 교통편 확충이 맞물려 더 큰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기대입니다.

창원에 사는 강 모씨(24)는 "사람들이 창원을 찾지 않았던 이유가 고속버스도, 기차도 애매하기 때문"이라며 "노선이 확대되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도 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경부선 일부 조정 예정…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

이번 SRT 노선 확대로 인해 기존에 운영되던 SRT 경부선 노선에는 일부 변화가 생길 예정입니다.

현재 SRT 운영사 SR은 보유 중인 열차 32대를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고 있는데, 이 열차 일부를 새롭게 추가되는 노선에 투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열차를 새로 구입하지 않는 이상 기존 열차의 운행 시간 조정은 불가피합니다.

SRT의 운영사 SR은 경부선 조정 방안에 대해 열차 운행·정비 시간 조정 등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부 시간 조정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기존 호남선과 경부선의 운행 횟수 등에는 영향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2027년에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인 평택~오송 구간이 선로를 추가로 늘리고, SR이 고속철 차량 14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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