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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새 입국 금지 결정… 국제사회 `코리안 포비아`

마법사 0 214 0 0

한국인 관광객 격리 수용 빈번

홍콩도 한국發 입국 차단 나서

美, 최고 수준의 여행경보 발령


문 닫은 이스라엘…되돌아온 여행객들 사진 =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환자 폭증으로 '코리안 포비아(한국인 공포증)'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발(發) 입국'을 아예 금지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면서, 한국인 관광객 입국이 거부되거나 격리 수용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25일 외교부의 '코로나19 확산 관련 외국의 한국 여행객에 대한 조치 현황 안내'에 따르면 한국인과 한국을 경유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국가가 7개국으로 늘었다. 홍콩, 사모아, 키리바시, 미국령 사모아, 바레인, 요르단, 이스라엘 등이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입국 차단 조치를 취한 홍콩에선 한국에서 출발하거나 최근 14일 이내에 한국을 방문한 사실이 있는 홍콩 비거주자(한국인 및 외국인 불문)는 입국이 불가능해졌다. 홍콩거주자는 입국이 가능하지만 대구·경북지역 방문 여부에 따라 격리 조치될 수 있다. 여기에 검역 강화, 격리조치 등으로 한국인 입국절차를 강화한 국가가 11개 국가로 늘었다. 이에 따라 총 18개 국가가 '한국발 입국' 제한·절차 강화 조치에 나섰다.

미국은 한국에 대해 최고 여행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경고)로 높였다고 발표했다. 한국에 지역감염이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자국민들에 한국으로의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 것이다.

세계 각국의 이같은 움직임은 우리나라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한 달도 안돼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 수가 많은 국가로 분류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인의 입국을 차단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며 "확진자 폭증세가 이어진다면 '한국 포비아' 확산은 불가피해 보이며, 특단의 대책 없인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가 '고립된 섬'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 하루동안 144명이 추가돼 총 977명으로 불어났고, 사망자도 10명으로 늘었다. 특히 국내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지 채 한달도 안돼 1000명에 근접하면서, 국내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수) 1000명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추가 발생하는 환자들을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느냐는 것이다. 약 2주 후부터는 격리해제되는 환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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