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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추락사 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 "두려운 마음에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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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해당 남성 8일만에 찾아내 조사중
"살인 혐의점 없고 목격자들 진술과 대부분 일치"
© News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추락 사망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당시 집 안에 있었던 남성의 행방을 8일 만에 찾아내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살인혐의는 없다고 보고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당시 눈 앞에서 여성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 두려운 마음에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8시1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 행복로의 한 오피스텔 12층에서 A씨(40·여)가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집 안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있었고 사고 당시 이 남성 B씨가 A씨의 팔목을 붙잡고 끌어올리려고 시도했다는 목격자들 너댓명의 진술도 나왔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B씨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다. 경찰은 오피스텔 주변을 수색해 B씨가 타고 다닌 것으로 보이는 차량을 발견했고 차량 내부에서는 흰색 가루가 나왔다. 경찰은 이 가루에 대해 마약 성분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마약전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경찰은 숨진 A씨를 부검하면서 마약 성분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경찰조사에서 B씨는 "오피스텔 화장실에 간 사이 A씨가 창틀에 올라갔다. 붙잡으려고 손과 팔목을 잡았는데 추락하고 말았다. 너무 두려워서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진술이 목격자들의 진술과도 대부분 일치한다. 살인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사망원인을 규명하는 차원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B씨가 타고 다닌 차에서 발견된 흰색 가루의 성분이 마약으로 드러날 경우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숨진 A씨도 마약 관련 지방청 마약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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