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7145억원으로 최고…팀 쿡의 4배 수준(지디넷코리아=김익현 기자)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CEO)가 지난 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인사이더가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쿡은 지난 해 총 1억3천370만 달러(약 1천561억원)를 벌었다.
이중 연봉은 300만 달러이며, 보너스로 770만 달러를 받았다. 여기에 각종 특전(
perks) 88만4천 달러 혜택을 받았다.
팀 쿡 애플 CEO (사진=씨넷)나머지 1억2천200만 달러는 주식 보상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전했다.
하지만 팀 쿡은 연봉 랭킹 1위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쿡을 제치고 연봉 1위를 차지한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였다.
머스크는 작년 5억9천530만 달러(약 7천145억원)로 팀 쿡 연봉의 4배 가량을 벌어들였다.
머스크와 팀 쿡에 이어 톰 러틀리지 차터 커뮤니케이션즈
CEO가 1억1천69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선다 피차이 알파벳 및 구글
CEO는 8천600만 달러,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MS)
CEO는 7천600만 달러 연봉을 수령했다.
김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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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