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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담벼락에 버스 운전기사 '참변'···태풍 '링링' 인명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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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강타한 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신흥동 건물 담벼락이 강풍에 무너져 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연합뉴스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한반도를 휩쓴 가운데 전국에서 3명이 숨지고 십수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각 지역 재해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저녁 6시 현재까지 충남과 인천, 경기파주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보령시 남포면에서 ㄱ씨(74)가 자신의 집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ㄱ씨가 트랙터 보관창고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는 것을 막으려다 지붕과 함께 30m 정도를 날아간 뒤 화단 벽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후 2시40분쯤에는 인천시 중구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 ㄴ씨(38)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숨졌다. 버스 정차 후 내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파주에서도 오후 3시 5분쯤 강풍에 뜯겨져 나간 골프연습장의 지붕 패널에 머리를 맞은 주민 ㄷ씨(61)가 사망했다. ㄷ씨는 사고로 의식을 잃었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부상자도 속출했다. 충남 보령시 성주면에서는 강풍에 무너진 철골 구조물이 가옥을 덮쳐 ㄹ씨 부부(67) 다쳤고, 인천에선 40대 여성 ㅁ씨가 강풍에 떨어진 병원을 간판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영흥도에서는 70대 남성 ㅂ씨가 낙상사고를 입었다. 그밖에 강한 바람으로 낙하한 것으로 보이는 유리에 손목, 머리 등을 다친 사례(경기 화성·48세), 마트 냉장고가 강풍에 엎어져 다친 사례(파주 문산읍·52세) 등이 이어졌다.

7일 하루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링링’은 곧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저녁 7시 “태풍 ‘링링’이 북한 강계 부근 육상에서 북북동진하면서 차차 약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지방과 일부 해상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를 저녁 9시에는 모두 해제하고 강풍특보와 풍랑특부로 변경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남서해안에서는 8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90~125km/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이라면서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피해예방,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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