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2차물량 1만대도 15분만에 ‘완판’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샵을 찾은 시민이 삼성 갤럭시 폴드를 살펴보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2차 예약판매가 시작된 18일 자급제 물량이 판매 시작 15분 만에 매진되는 등 공급량 제한으로 인한 품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정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갤럭시 폴드의 2차 예약판매분이 15분 만에 매진됐다. 11번가, G마켓, 옥션, 티몬, 위메프, 쿠팡, 하이마트 등에서 진행되는 자급제 온라인 물량도 예약이 끝났다.
이통사들이 이날 오전 9시 시작한 예약 역시 오전 중 사실상 완판됐다.
SK텔레콤[017670]은 “이날 오전 10시 즈음 온라인 주문이 마감됐다”며 “O2O 서비스인 ‘바로주문’ 오프라인 주문도 오전 중 판매가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19일 오전 11번가와 T월드다이렉트에서 추가물량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고 물량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10월 초부터 예약 순서대로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도 “배정 물량을 모두 판매할 수 있는 수준의 예약자가 이미 가입했다”며 “지역별 물량, 실개통량 등을 고려해 예약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차 예약판매에는 이통사와 삼성전자 물량을 합쳐 3천대 수준에 그쳤던 1차 예약물량보다 많은 수량이 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마다 수천 대가 배정됐고, 삼성전자 자급제 물량까지 합치면 2차 물량은 1만대가 넘는 수준이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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