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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퍼진 유명 女 아이돌 학폭 폭로할 것”…예고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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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한 누리꾼이 유명 여성 아이돌 멤버의 학교 폭력(학폭) 폭로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 A씨는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번 주말 내 유명 여성 아이돌 학폭 사실을 본격적으로 폭로하려고 한다”며 “저는 20대 대학생이고 초등학교 5~6학년 2년 동안 심한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어린 나이에 매일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받았고 아직도 그때 기억에 시달리며 괴로워하고 있다”며 “가해자가 속한 그룹은 성실한 모습과 똑 부러지고 야무진 이미지,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전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과거 미담도 알려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연예인으로부터 당한 학폭 피해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A씨는 “반 아이들을 시켜 집단 따돌림을 주도했고 학교 내 모든 공간에서 욕설과 조롱을 퍼부었다”며 “한동안 급식도 먹지 못하게 했으며 가해자 무리가 우유를 강제로 마시게 하며 이 모습을 보고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또 “특정 브랜드 옷을 입지 못하게 하거나 화장품을 빼앗기도 했다”며 “남학생 앞에서 수치심이 들만 한 단어를 언급하게 시켰고 이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괴롭힘이 심해졌다”고 덧붙였다.

A씨는 “초등학교 졸업 후 더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 새 시작을 할 수 있었지만, 이들은 페이스북으로 제 친구들을 찾아 거짓 소문을 퍼트렸고 저는 누명을 벗기 위해 초등학교 때 겪었던 일을 전부 털어놨다”며 “저는 숨기고 싶은 과거를 새 친구에게 고백하며 다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됐다”라고 했다.

A씨는 해당 연예인의 학폭을 증명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해자 세 명의 사과를 받았고, 그들이 제가 겪은 모든 학폭 내용에 대한 증언을 약속했고,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의 사과 내용을 녹음한 파일도 있다”며 “6학년 1학기 담임 선생님의 증언, 중학교 심리 상담 기록 등도 있다”고 말했다.

A씨는 “큰 회사를 상대로 싸워야 하고 긴 싸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증거와 증인이 있더라고 오래된 일이고 다양한 이유로 제 이야기를 믿지 않을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한다”며 “하지만 과거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가해자가 바른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활동하는 것이 저에게는 큰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다. 가해자에게 반드시 인정과 사과를 받아내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A씨는 “구체적인 폭로가 시작될 다음 글을 철저히 준비한 후 가해자 그룹명과 이름을 함께 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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