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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한국증시에 영향 줄까… 미 대선이 '최대 변수'




지난 1월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하원의회 건물 앞에서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영국기와 유럽연합(EU)기 등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영국이 국민투표를 치른 지 3년7개월 만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이뤄졌다. 경제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향후 미국 대선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의회는 유럽연합(EU)와 영국이 지난해 10월 합의한 탈퇴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영국 내부적으로 필요한 EU 탈퇴협정 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EU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유럽이사회(EU 회원국 정상회의)도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사회가 서면 절차를 통해 EU를 대표해 탈퇴 협약 체결 결정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영국은 EU 탈퇴협정이 양측 정상의 서명과 의회 비준 절차를 완료되면서 31일 밤 11시(현지시간)를 기해 브렉시트를 단행했다.

다만 한국증시는 브렉시트보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더 크게 반응하고 있다. 브렉시트를 하루 앞둔 지난 31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215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장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대비 38.99포인트(-1.35%) 내린 2119.0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74억원, 171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234억원 순매도했다. 브렉시트 협정 최종 승인 소식에도 상승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브렉시트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렉시트 이행(전환)기간 종료와 함께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KIEP는 "이행기간 영국이 EU에 남아있는 것과 유사한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변화까지는 시간이 남아있고 예상 밖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작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선 브렉시트보단 미국 대선이 향후 주식시장에 큰 위험요인으로 내다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그간 국제사회를 지탱해 온 여러 제도를 허물 수 있는 데다, 상대 후보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백찬규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주식시장에서 최대 복병은 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라며 "민주당 후보가 내세운 공약의 포커스는 환경, 에너지, 의료시스템, 반독점법에 집중돼 있다"고 진단했다.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법인세 인하 정책을 손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는 "후보별 정도 차이는 있지만 민주당 공약은 시장과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다"며 "다만 업종별·테마별 투자 기회는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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