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군산=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숙박업소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오후 9시
35분께 군산지역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
21)와 B양(
18)이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몰랐던 사이이며, A씨는 전북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뒤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겨진 유서와 타살 정황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이들이 강력 범죄에 연루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