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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 "남북 철도 연결로 새로운 평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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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동해북부선 남강릉~제진 사이 단절 구간(110.9km) 철도 건설 사업을 내년 말까지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강원도 제진역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두돌 계기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에 참석해 “동해북부선 사업은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일 뿐만 아니라 남북철도 협력을 준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릉~제진 구간은 부산과 두만강을 잇는 동해선 철도의 유일한 단절구간이자 동해북부선의 남측 구간으로 남북경제협력 사업과 남북철도 연결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에 김 장관은 자신을 '남한의 철도장관'이라고 칭했다.

김 장관은 또 동해북부선 연결은 철도를 통한 새로운 평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의 상징적인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는 종축인 부산~포항~동해 전철화사업, 횡축인 원주~강릉선, 춘천~속초선과 이번 사업을 연결해, 환동해 및 강원권 통합철도망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개통 시기를 단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총사업비 약 2조8520억원 규모의 큰 사업이지만,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강릉역에서 제진역까지 불과 100킬로미터의 구간만 다시 이으면 부산에서 두만강까지 한반도에서 가장 긴 철도구간이 완성되는 만큼 이를 통해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기 이전에도 물류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은 지난 23일 열린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남북협력사업으로 인정됐으며 다음 날인 24일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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