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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예상외 순항…헬리오시티發 역전세난 진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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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한달전 70% 넘게 입주
인근 미성크로바에 이어
진주아파트 이주수요 호재

서울 일부는 여전히 `비상`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 등
관심많던 단지도 예상외 저조


입주지정기간이 40여 일 지난 25일 입주율이 72%에 불과한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 루체하임 아파트. 이삿짐 차량도 몇 대 없이 한산했다. [박윤예 기자]9510가구 규모로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로 불리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세난이 안정세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한꺼번에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온 여파로 전용 84㎡ 전세금이 4억원대까지 추락해 불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나 최근 들어 전세금은 5억원대 후반~6억원대로 안착했다.

25일 현대산업개발과 입주관리대행사인 CHP에 따르면 이날 기준 입주율은(잔금 납부 기준) 71%에 달했다. 전체 9510가구 중 임대 1401가구를 뺀 8100여 가구 중 70% 넘게 잔금 납부를 마친 것이다. 우려에 비해 순조롭게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다. 

단지 바로 길 건너에 위치한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4494가구)'과 잠실 일대 낡은 아파트에서 옮겨오는 전세 수요가 꽤 있었던 데다 지난달부터 신천동 '미성크로바(1350가구)'가 이주를 시작해 수요가 대거 발생한 것이 전세난을 완화시키는 데 영향을 미쳤다. 신천동 '진주아파트(1507가구)'도 다음달부터 이주가 확정된 상황이라 추가 수요가 발생해 '헬리오발 전세대란'은 일단 잦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동 인근 A공인중개 관계자는 "전용 84㎡ 기준 4억~5억원대 매물은 거의 없고 6억원대 후반에서 로열동은 7억원대 매물도 꽤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강남 단지에서도 입주율에 비상이 걸린 단지가 나왔다. 작년 11월 입주를 시작해 1월 14일로 입주지정기간이 마무리된 강남구 일원동 소재 '래미안 루체하임'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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