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가양역 인근 화재로 열차 중단…1시간 35분만에 재개

7일 서울 강서구의 가양역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가양역을 지나는 열차는 무정차 운행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7분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가양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오후 4시 34분쯤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SNS 캡처)2019.4.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가양역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9호선 양방향 열차가 약 1시간 35분만에 정상 운행되고 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7분쯤 서울 강서구 가양동 가양역 10번 출구 인근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후 4시 34분쯤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후 4시 20분부터 9호선 양방향 열차는 가양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이후 9호선 양방향 열차는 약 1시간 35분만인 오후 5시 55분부터 가양역을 통과하는 등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9호선 관계자는 "화재 후 환기 시스템을 가동했고 연기를 모두 빼낸 뒤 안전한 것으로 확인돼 열차가 다시 정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근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가양역으로 유입되면서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고,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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