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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불똥튄 알베르토···"왜 감독말 통역 안했나" 댓글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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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알베르토 몬디.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 결장 사태가 낳은 불똥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에게도 튀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장 통역을 맡은 그가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의 발언을 제대로 통역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휩싸이면서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탈리아 매체 일 비앙코네로는 사리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뛰는 것이 보고 싶나? 그러면 (이탈리아로 오는) 비행기 값을 주겠다”는 농담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이 발언은 당시 통역이었던 알베르토가 전하지 않았던 말들이다. 이 같은 사리 감독의 발언을 전하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온 후 일부 네티즌은 “사리 감독이 무례한 발언을 했다”며 분노했다.
 

[알베르토 인스타그램 캡처]

국내 일부 네티즌의 분노는 알베르토에게도 향했다. “알베르토가 의도적으로 사리 감독의 발언을 누락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알베르토가 자국 축구 구단에 유리한 통역을 했다는 게 이 주장의 주된 내용이다. 

논란이 일자 알베르토 개인 인스타그램에선 네티즌의 ‘댓글전(戰)’이 펼쳐졌다. “사디 감독의 발언을 통역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냐”며 해명을 요구하는 쪽과 “알베르토는 최선을 다했다. 호날두와 사리 감독에게 풀 분을 여기서 풀지 말라”는 쪽이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알베르토는 사리 감독의 발언이 무례하지 않았으며, 어설프게 전부 통역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알베르토는 이날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사리 감독이 그런 말을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뉘앙스는 전혀 달랐다”고 해명했다. 

그는 “사리 감독이 아주 공손한 표현으로 말했다. 의역하자면 ‘기자님이 호날두를 이렇게 좋아하시고 보고 싶어하시는데 이탈리아에 호날두 보러 오실 때 항공권은 제가 해드리겠습니다’라는 뜻이었다”고 전했다. “사과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는 설명이다. 알베르토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문제 발언을 할 때 존댓말의 개념이 있는 이탈리아어에서 아주 예의 있는 표현을 사용했다.

알베르토는 이 부분을 통역하지 않은 데 대해선 “기술적인 부분도 아니었고, 한국 사람도 아니고 통역 전공도 아닌 만큼 100% 그 의미를 전달하기 어려웠다. 어설프게 통역을 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어 염려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와 상관없는 내용이라 굳이 통역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벤투스 공격수 호날두는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경기에 결장했다. 팀 K리그-유벤투스 친선전의 계약서에는 ‘호날두 45분 이상 출전’ 내용이 포함돼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호날두는 90분간 몸도 풀지 않은 채 벤치에만 머물러 ‘노 쇼’, ‘코리아 패싱’ 논란을 일으켰다. 

사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이날 결장은 부상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호날두의) 컨디션과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안 뛰는 게 나을 것 같아 안 뛰도록 결정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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