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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 연합훈련 "완전한 돈 낭비"

마법사 0 407 0 0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가 북미 합의를 깬 것은 아니라는 반응을 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돈 낭비"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에도 훈련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25일(이하 현지 시각)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에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화가 나 있었다며 "나 역시 그것(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훈련을 실시하고 싶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필요하다고 해서 축소된 형태로 진행했다며 훈련에 대해 "완전한 돈 낭비"라고 일갈했다. 그는 축소된 훈련 역시 "솔직히 할 필요가 없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그(김 위원장)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미사일을 시험하고 있다"며 "좋아하든 아니든 간에 우리는 미사일의 세계에 있다"고 말해 아베 총리와 다른 입장을 보였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우리의 입장은 분명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강경한 모습을 내비쳤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본인은 북한과 단거리 미사일과 관련한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장거리 탄도 미사일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단거리는 평범한 미사일일 뿐"이라고 규정했다.
 

▲ 25일(현지 시각)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가졌다. ⓒAE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3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북한과 단거리 미사일 관련한 합의를 하지 않았다면서 "그(김정은)는 미사일 실험을 좋아한다(He likes testing missiles)"라는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대응에는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3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방한했음에도 북한과 별다른 접촉을 하지 못한 미국 측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이러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그는 북한과 만남에 대해 추가적인 내용이 있냐는 질문에 "아마 (북한과 협의를)할 것이다"라며 "나는 김정은이 옳은 일을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혀 북한과 협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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