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 2016.4.5/뉴스1 © News1(광주=뉴스1) 전원 기자 = 70대 노인을 상대로 '절도형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30일 절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30분쯤 광주 동구의 한 주택 B씨(79)의 집에 들어가 현금 20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돈을 집에 보관하게 한 뒤 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북의 한 도시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품을 회수한 가운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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