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해외유입 확진자 84%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 추가됐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84%였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1만3771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9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22명이며 지역발생 확진자는 4명으로 지역발생이 한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5월19일 9명 이후 62일만이다. 지금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2067명이다.
신규 확진자 2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명, 대구 2명, 인천 2명, 광주 1명, 경기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2명, 경북 1명, 경남 2명이고 검역 과정 1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수 4명의 지역별 신고지는 서울이 2명, 광주와 전남 각 1명씩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9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5%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26%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8명 증가한 3539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20~40대 신규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을 포함해 18명이다.
누적 확진자 1만3771명의 지역은 대구 6934명, 경북 1394명, 서울 1477명, 경기 1434명, 인천 372명, 충남 186명, 광주 187명, 대전 166명, 부산 157명, 경남 155, 강원 72명, 충북 71명, 울산 57명, 세종 50명, 전북 39명, 전남 35명, 제주 25명 등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960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47만193명이며, 그중 143만512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13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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