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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인턴십 지도교수 “선의로 학생 도운 것, 덮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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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28)이 한영외고 3학년 시절 참가한 2009년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 인턴십을 주관했던 김모 교수가 “선의로 학생 하나를 도운 것”이라며 “이 일은 그만 덮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조씨가 인턴십 과정에서 국제 학술대회의 발표문에 이름을 올린 데 대해 “학계에서 크게 보는 건 아니다”고도 말했다.

김 교수는 25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학술 발표대회는 도움을 준 사람들의 이름을 다 넣는 것”이라며 “어느 정도 권리가 있겠지만 학계에서 크게 보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방송작가가 쓴 글을 아나운서가 읽으면 낭송에 대한 저작권을 갖지 않느냐”고 비유했다. 그는 “(조씨가) 논문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린 저자가 된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조씨가 발표한 일본 학술대회에서의 발표요지록은 당시 공주대 대학원생이었던 최모씨의 2010년 1월 석사논문에 초록으로 그대로 실렸다. 이에 최씨의 연구 성과에 조씨가 무임승차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불거졌다. 하지만 김 교수는 조씨가 얽힌 발표요지록과 최씨의 논문이 같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는 “(최씨 논문의) 영문 초록은 따로 작성하기 힘드니 발표 당시의 것을 썼을지도 모르겠다”며 “국문 논문 내용엔 다른 내용들이 들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대는 애초 인턴십이 여름방학 기간인 2009년 7월에 3주간 진행됐다고 했다. 하지만 조 후보자 측은 “2009년 3월부터 8월까지의 적극적 활동이 인정돼 공동 발표자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조씨의 인턴십 참가 기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다. 그는 인턴십에 대해 “출석체크를 하지도 않고 월급을 주는 것도 아니라서 자신들의 형편에 맞춰 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방학 때에는 집중적으로 왔을 테지만 기억이 안 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조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서울대 81학번 동기이며 천문학 동아리 활동을 함께 했다. 정 교수는 조씨의 인턴십 면접 당시 직접 김 교수를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수는 현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유럽조류학회에 참석 중이다. 그는 “선의로 학생 하나를 도운 것인데 느닷없이 어떤 사람이 전화해서 욕을 하기도 한다”며 “이 일은 그만 좀 덮어 달라”고 하소연했다. 조씨의 발표요지록과 동일한 초록으로 석사논문을 써낸 최씨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죄송하다, 전화 끊겠다”며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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