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CJ 장남, 체포 뒤 설렁탕 먹고 “홀가분하다”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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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13:40
이선호씨, 영장실질심사 포기할 듯
CJ 그룹 장남 이선호씨 [YTN 캡처]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가 5일 “그릇된 일로 인해 CJ 임직원들에게 큰 누를 끼치고,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변종 대마 밀반입 혐의 등을 받고 전날 긴급 체포됐다. 검찰은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청구했다.
CJ그룹은 긴급 체포된 이씨가 이같은 입장을 냈다고 밝혔다. 이씨는 검찰 관계자에게 “저의 잘못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많은 고통을 받는 것이 매우 마음 아프다”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하루빨리 구속되기를 바란다”며 구속을 자청했다고 한다. 그는 구속영장이 청구될 경우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될 경우 구속이 확실시 된다.
이씨는 전날 오전부터 식사를 하지 않고 거취를 고민하다 회사에도 알리지 않고 인천지검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서 저녁에 설렁탕으로 첫 식사를 한 이 씨는 “(체포돼) 홀가분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6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CJ그룹은 재판 결과를 보고 이 씨의 처분 수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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