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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대구 이월드 "안전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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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동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달서구청 관계자와 이월드 정비팀 직원들이 합동으로 놀이기구(메가스윙 360)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019.08.22. wjr@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발생한 대구 이월드가 안전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월드는 23일 유병천 대표이사 명의로 입장문을 내어 "우방랜드 시절부터 겪어온 경영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미처 개선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고치겠다"고 했다.

이월드가 입장문에서 후속 대책으로 약속한 안전 조치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대표이사 직속의 안전관리실을 신설한다.

안전관리실은 놀이기구와 시설, 교육 등 안전과 관련한 모든 부분을 관리 감독한다.

운영 총괄 책임자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다. 안전관리실은 이월드의 경영관리본부, 영업본부 등의 부서보다 상급 부서로 둔다.

이월드는 법적 필수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교육도 한다.

안전교육 이수 절차를 통과한 인원만 현장에 배치한다는 게 이월드의 설명이다.

두 번째로 이월드는 모든 놀이기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월드는 9월 말까지 외부 업체를 통해 놀이기구 안전점검을 한다. 이후 30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시설을 개선한다.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사각지대에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마지막으로 이월드는 다리가 절단된 아르바이트생 A(22)씨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월드는 A씨가 원하는 치료와 재활을 제공한다. A씨의 취업 등 장래에 대해서도 가족과 의논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놀이공원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에서 발생했다.

아르바이트생 A씨는 근무 교대를 앞두고 놀이기구인 허리케인에 끼여 무릎 10㎝ 아래 다리가 절단됐다.

경찰은 이날 이월드를 압수수색해 안전관리매뉴얼, 직원·아르바이트생 안전교육과 관련한 장부와 컴퓨터 자료를 확보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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