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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화재 지하 3층 배터리 주변서 발화" 1차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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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카카오톡 등 사상 초유의 통신 대란을 초래한 화재는 전기실 내 배터리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소방 관계자 10명은 16일 오전 10시 45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차 현장감식을 진행했다.

현장감식은 화재가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SK C&C 판교데이터센터 A동 지하 3층 전기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불이 난 전기실 내부에는 배터리를 보관하는 선반(랙)들이 있는데 화재 당시 5개 랙에서 불꽃과 연기가 계속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하 3층 전기실의 배터리 랙 5개가 전소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배터리 또는 랙 주변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배터리와 랙 자체에 문제가 있었거나 주변 배선 문제 등으로 인해 화재가 났을 가능성 등을 모두 열어 놓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17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2차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는 전날 오후 3시 33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C&C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UPS(무정전전원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의 신고 등 2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과 진화 장비 등을 급파했다.

UPS는 벼락이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 의해 정전이 발생할 경우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공급해 정전 피해를 최소화하는 비상 전력 공급 장치다. 네트워크나 서비장비 등을 운영하는 시설에서는 필수 구축 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화재는 전날 오후 11시 46분께 완전히 진화됐고,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26명도 무사히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상 6층, 지하 4층 규모(연면적 6만7000여㎡) 건물에 네이버, 카카오, SK 통신 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설이 있어 크고 카카오톡과 포털 사이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와 네이버의 일부 서비스에서 크고 작은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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