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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서실장 빈소 조문한 이재명 `묵묵부답`...검찰, 부검 않기로

북기기 1 124 0 0



지난 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 씨의 빈소가 10일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이날 오전부터 성남시의료원 지하주차장과 장례식장으로 이어지는 통로에 취재진이 몰렸지만, 유족의 뜻에 따라 취재진의 내부 출입이 통제됐다.

오후에 정치인 등 조문객들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진 가운데, 이날 오후 7시 42분 이 대표가 굳은 얼굴로 빈소를 찾았다.

이 대표는 "유서에 정치를 내려놓으라는 얘기가 있었다", "고인이 검찰 조사를 한번 받았는데 검찰의 압박 수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장례식장으로 들어섰다. 20여 분만에 조문을 마친 이 대표는 묵묵부답인 채로 자리를 떴다.

일부 보수 유튜버 등이 이 과정에서 이 대표를 향해 고성을 지르는 등 한때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는 (전씨에 대해) '정말 훌륭한, 본인이 만난, 같이 일한 공직자 중 가장 청렴하고 유능한 분이었는데 너무 안타깝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족들은 '대표님도 힘을 내고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밝혀달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예정돼있던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조문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장례식장 입구에 수십 분 전부터 통제선이 설치되는 등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으나 실제 조문은 예상 시각보다 6시간 넘게 지나서야 이뤄졌다. 이 대표는 이날 낮 12시 50분쯤부터 장례식장 인근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변인은 "와 보니 빈소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였고, 유족 측과 협의가 안 돼 이 대표가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다"며 "이후 유족 측에서 대표님이 계시니 조문하시면 좋겠다고 해서 바로 오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 측에서 이 대표 조문을 거부했는지에 대해선 "그거는 아니라고 본다. (당초 예정된 조문 시각인) 오후 1시라는 게 조율이 안 돼 유족 측에서 이에 대해 전혀 몰랐던 상황"이라고 답했다.

앞서 경찰은 전씨에게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이날 검찰에 시신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날 오후 7시쯤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는 유족의 뜻과 검시 결과를 고려해 부검 영장을 기각했다.

전씨 빈소에는 민주당 박찬대·김남국 의원, 천준호 비서실장, 강상태 성남시의원 등도 찾았다.

한편 전씨는 지난 9일 오후 6시 45분께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가 쓴 노트 6쪽 분량의 유서에는 '나는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는 심경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에는 이 대표의 이름도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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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불도그머니 2023.03.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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