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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정조준하나…오늘 이복현 ‘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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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 관련해 기자들과 만나 입장을 밝힌다. 수백억원 규모의 지분을 폭락 전에 처분한 증권사 오너,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가수 임창정 등 확산되는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대책을 밝힐지 주목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사를 현장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이 원장이 지난 24일 SG증권발 폭락 사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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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앞서 이 원장은 지난 25일 임원회의에서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로 인한 손실 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불공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엄단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지난 27일 금융위, 서울남부지검, 한국거래소와 함께 SG증권 관련 주가조작에 연루된 강남의 투자컨설팅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금감원은 지난 27일 즉시 보도자료를 통해 “2차전지 등 투자 주의가 필요한 사업분야를 별도로 선별해 기재사항에 대한 중점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종목에 대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조사대상은 신규사업에 2차전지, 인공지능(AI), 로봇을 명시한 105개 상장사다.

금감원은 28일 함용일 부원장 주재로 증권사 간담회를 열고 리스크 점검에도 나선다. 35개 증권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차액결제거래(CFD), 신용융자(빚투), 불공정거래 등 증권사 관련 의심되는 거래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증권사 오너의 행보도 조사 선상에 오를 전망이다.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등은 키움증권 오너인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다우데이타(032190) 보유 주식을 폭락 이틀 전에 처분한 것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김익래 회장의 매매 상황에 뭐가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검찰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보낼 안건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0일 시간외매매로 다우데이타 140만주(3.66%)를 주당 4만3245원에 처분해 605억원을 확보했다. 김 회장의 지분 매도 후 SG사태 여파로 4만원대였던 다우데이터 주가는 1만6000원대로 폭락했다.

이번 사태의 핵심으로 지목된 투자자문업체의 라덕연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 죄를 달게 받을 것”이라며 “일련의 하락으로 인해서 수익이 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범인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오르기만 하던 8개 종목이 갑자기 하한가로 돌아선 배경이 있다는 것이다.

라 대표는 “키움증권발 반대매매가 나오기 전에, 그 전주 목요일에 대량의 블록딜(매수자 지정 매매)이 있었다”며 “약 600억 원 정도의 물량을 (김익래) 다우데이타 회장님이 파셨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측 다우키움그룹 관계자는 “경영 승계를 위한 매도”라며 “우연의 일치일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관련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해 가장 신속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하겠다”며 “‘(주가조작 외에) 다른 시장교란 요인도 있을 수 있어 특별히 관심 있게 면밀하게 대처하라’고 거래소와 금감원에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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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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